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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약물치료 (콜킨정, 패브릭정 복용 시 주의사항)

박먹물 2021. 3. 7. 22:29

급성 통풍 발작의 약물 치료: NSAIDs, 스테로이드, 콜킨

 

☆ 콜킨 : 급성통풍 발작 치료 + 예방에도 사용

- 급성통풍 발작 치료시

전제조건 : 예방적으로 콜킨 복용을 하고 있지 않고, 지난 2주간 콜킨정을 복용 이력이 없는 환자

발작이 시작되는 즉시 사용해야 하고, 시작된 후 48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발작의 첫 징후에서 2정(0.6mg×2)을 복용, 1시간 후에 1정(0.6mg) 추가 복용.

12시간 후 부터 급성통풍발작이 해소될 때까지 하루 2회 1정씩 복용한다. (0.6mg bid)

 

- 통풍 예방시

성인 1회 1정을 1~2회 복용한다. 성인 최대 용량은 1일 2정이다.

 

Q. 급성 발작일 때 콜킨정 복용중에 요산 저해제(자이로릭, 패브릭)도 복용해야 할까?

A.

- 요산 저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 콜킨을 복용 중에도 중단하지 않고 계속 사용한다.

- 요산 저해제를 복용하고 있지 않는 경우 : 급성기에는 요산 저해제를 복용하지 않는다.

급성 발작 동안에는 혈청 요산 농도에 영향을 끼치는 약물을 시작하거나 중단시켜서 혈청 요산농도를 변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혈청 요산 농도에 변화가 생기면 급성 발작이 더 발생될 수 있고, 이미 진행되고 있던 염증 반응이 악화될 수 있다.

요산 저해제는 발작이 완전히 끝나고 발작의 예방을 위해 저용량의 콜킨을 복용하기 시작한 후에 시작한다.

 

 

 

요산 저해제의 작용기전

 

국내에서 통풍 1차 치료제는 저용량 페북소스타트(40mg)가 주로 쓰인다.

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068

 

ACR 가이드라인, 한국 실정 맞지 않아 100% 적용 안돼 - 메디칼업저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의 통풍관리 가이드라인이 한국의 실정에 맞지 않아 100% 적용하기 어렵다는 학계의 의견이 제시됐다.특히, 서양인들에게는 알로푸리놀의 부

www.monews.co.kr

 

Q. 통풍약은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요?

A. 고요산혈증에 대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평생 지속한다.

더러운 접시 가설 ( Dirty dish hypothesis )
- 치료목표 : < 6mg/dL : 요산저해제 사용 중 목표, MSU 결정을 녹이는 수치
- 예방목표 : < 7mg/dL : 요산저해제 중단 후 목표, 새로운 MSU발생 억제하는 수치

* MSU : monosodium urate, 요산나트륨 = 요산 결정체

 

☆ 통풍은 대사성 질환이다. 환자들에게 약물 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자.

음주 : 특히 맥주와 증류수를 멀리할 것. 반대로 와인은 실험결과상 관련이 없었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술을 중단해야할 것을 강조하고, 만약에 마신다면 포도주 1~2잔 정도만 드시라고 얘기해주자.

과당: 미국에서 통풍이 두 배 증가된 원인으로 탄산음료와 옥수수 시럽이 꼽힌다. 과당이 많이 들어간 과일도 주의할 것

단백질: 고기나 해산물 역시 요산 수치에 영향, 하지만 시금치나 렌즈콩같은 단백질이나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은 위험인자가 되지 않는다.

-> 단백질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금주와 체중조절이 우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