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 (Metformin)
: 제 2형 당뇨 치료지침에서 1차 선택약
- 작용기전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한다.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킨다.
4~6주 복용 후에는 LDL, VLDL 수치를 낮추고, HDL 수치를 높여 고지혈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 부작용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소화기 장애 (식욕감퇴,오심,구토,설사)
신기능 저하 환자에게 젖산 산증이 일어날 수 있다.(신대사하는 약물)
대부분의 환자에서 체중감소 효과(체중증가 부작용 없음)
저혈당 부작용 없음.
- 복약지도
위장관계 부작용이 있는 약이므로 식사와 함께 드시거나 식사 후 바로 드시도록 복약지도하는 것이 좋다.
더부룩함과 설사 등의 위장관 부작용은 초기에 발생하고 대부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된다.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1. 식사와 함께 드시거나 식사 직후 드시도록 복약지도
2. 속방정보다는 서방정으로 변경시 부작용 감소
3. 용량을 서서히 증가하는 것이 도움
Q. CT촬영(조영제 복용)시 Metfomin을 중단해야 할까?
A. 요오드 함유된 조영제가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Metfomin에 의한 젖산산증 위험이 있다.
조영제 투여 전,후 48시간은 Metfomin 투여를 중단한다.
하지만 최근 너무 과도하게 투약을 금기하여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 많아
최근 학회에서는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투약중단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eGFR 60 이상이면 메트포르민 중단이 필요 없다는 발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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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환자 조영제 사용 시 '메트포르민' 기준 마련 - 청년의사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조영제 사용시 사구체여과율(eGFR) 60 mL/min/1.73m2 이상이면 메트포르민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도 되며, 60 미만이면 당일 중단해도 되는 근거가 마련됐다. 대한당뇨병학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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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이아벡스 1000mg qd와 다이아벡스 500mg bid의 차이
A. 메트포르민은 위장 상부 ~ 소장 상부에서만 체내 흡수되는 매우 제한된 흡수 영역을 가진 약물이다.
효과적인 복용방법은 위장 체류시간을 길게해주는 엑스알 타입으로 복용하는 것이다.
또한 비교적 움직임이 적은 저녁시간에 복용하여 약물이 위장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작은 용량을 여러번 복용하여 약물의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대한 늘려주는 것이 좋다.
따라서 환자의 복약 순응도가 좋다면 500mg을 하루 두 번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Q. 다이아벡스XR정(서방정)은 저녁에 먹어야 할까
A. 다이아벡스XR정은 처음 개발시 저녁에 먹도록 설계되었다.
XR정의 원리는 수분흡수 후 위에서 300% 이상 팽창한다. 커진 부피로 인한 부력을 획득해 위장에서 오래 머물러 있게 된다.
추가적으로 polymer 점성을 이용해서 위점막에 결합한 뒤 약물을 서방출한다.
약물인 Metformin은 농도와 관계없이 능동 수송으로 일정한 속도로 소장에서 흡수되게 된다.
따라서 다이아벡스XR정이 저녁에 복용되도록 개발된 이유는
1. 약물 작용 기전 측면에서 서방정이 속방정보다 약물이 최대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Tmax)이 길다.
속방정(4시간), 서방정(8시간)으로
서방정으로 저녁식후 섭취 시 당뇨환자의 새벽현상(Dawn Phenomenon, 아침 고혈당 현상)에 효과적이다.
2. 부작용 관리 측면에서 저녁식후 복용시 환자의 움직임이 덜하므로 위체류 시간을 늘려 위장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3. 일반적으로 저녁식사에 상대적으로 고지방 비율이 높은 식단을 섭취하므로 위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다.
-> 실제 임상적으로 아침 경구투여시에도 서방정의 효과가 있으므로 굳이 저녁 식후 복용을 강요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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