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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약 콜킨(Colchicine) 구내염, 변비 치료 (오프라벨)

콜킨정 (Colchicine) - Tubulin의 polymerization을 억제 = 미세소관 붕괴 → 호중구(neutrophil)의 미세소관이 붕괴되어 항염증 작용 ▶ 콜킨 구내염 치료 콜킨은 주로 백혈구 중 호중구의 기능을 억제하여 염증반응 억제한다. 혈관염을 조절하는 역할로 구강궤양에 사용할 수 있다. - 재발성 아프타성 궤양에 쓰이는 용량 1.5 ~ 1.8mg/day로 쓰인다. ( = 3T/day) ▶ 콜킨의 변비치료 adenylate cyclase 활성을 자극하고 공장 점막에서 더욱 뚜렷하게 점막 prostaglandin E2와 cAMP의 농도를 높였다. 점막 prostaglandin E2와 cAMP의 수치가 증가함에 따라 내강에 물이 축적되어 설사를 유도한다. NSADIs나 스테로이드제로 p..

Off-label 2021.04.01

인데놀(Propranolol), 딜라트렌(carvedilol) 피부과 처방

인데놀(Propranolol) : 1세대 비선택적 베타 차단제 딜라트렌(carvedilol) : 3세대 비선택적 베타 차단제 (알파, 베타 동시 차단) 안면홍조를 가라앉히기 위한 약물 처방으로 나온다. 자율신경에 의한 얼굴 피부의 과도한 혈관 확장을 억제하는 효과로 쓴다. 피부의 beta2 adrenergic receptor에 작용해서 혈관 수축을 유발하는 기전이다. 베타차단제이기 때문에 서맥, 부정맥, 저혈압, 저혈당, 천식, 건선이 있을 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추천된다. Q. 왜 알파 수용체까지 작용하는 딜라트렌도 쓰는 것일까? A. 딜라트렌은 혈중 LDL 수치를 낮추어 LDL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떨어트리는 기전도 가지고 있다. 심장병 환자에게 동맥경화, 죽상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같은..

Off-label 2021.03.11

당뇨(DM) 치료제 복약지도 3 - TZDs, -glirazone

티아졸리딘 계열(TZDs, Thiazolidinediones) Pioglitazone(액토스정) Lobeglitazone(듀비에정) - 작용기전 PPAR-γ agonist 1. 지방세포↑ → 혈중 지질, 당 농도↓ 2.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쓴다. 3. 당의 이용률↑ → 혈당 조절 ★ 근육, 간 지방의 인슐린 감수성 개선 PPAR는 핵수용체이다. TZDs가 리간드로 작용하면 관련 단백질을 만들어 혈당 조절에 관여한다. 더보기 α - 간, 신장, 심장, 근육 지방조직 등에 분포 : 인슐린 민감성과 관련 β/δ - 뇌와 지방조직 및 피부에 분포 γ - γ1, γ2, γ3 로 분화 : 인슐린 저항성 감소 → Thiazolidinediones - 부작용 체중 증가, 부족, 혈색소 감소, 골절, 심부전 - 복약지..

4대 중증질환 2021.03.10

통풍 약물치료 (콜킨정, 패브릭정 복용 시 주의사항)

급성 통풍 발작의 약물 치료: NSAIDs, 스테로이드, 콜킨 ☆ 콜킨 : 급성통풍 발작 치료 + 예방에도 사용 - 급성통풍 발작 치료시 전제조건 : 예방적으로 콜킨 복용을 하고 있지 않고, 지난 2주간 콜킨정을 복용 이력이 없는 환자 발작이 시작되는 즉시 사용해야 하고, 시작된 후 48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 발작의 첫 징후에서 2정(0.6mg×2)을 복용, 1시간 후에 1정(0.6mg) 추가 복용. 12시간 후 부터 급성통풍발작이 해소될 때까지 하루 2회 1정씩 복용한다. (0.6mg bid) - 통풍 예방시 성인 1회 1정을 1~2회 복용한다. 성인 최대 용량은 1일 2정이다. Q. 급성 발작일 때 콜킨정 복용중에 요산 저해제(자이로릭, 패브릭)도 복용해야 할까? A. - 요산 저해제를 복용..

분류없음 2021.03.07

심뇌혈관질환의 1차 예방, 2차 예방 약물 요법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1차 예방은 발생 방지, 2차 예방은 재발 방지이다. (1차 예방은 아직 생기지 않은 일, 2차 예방은 이미 한 번 일어난 일을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 아스피린의 일차 예방에 대한 효과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2018년 논문기준) - 70세 이상은 위장관 출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아스피린을 일차 예방으로 권장하는 경우 ① 40~70세의 나이 ② High ASCVD risk ③ 위장관 출혈 위험이 증가하는 경우가 아닐 때 (③-> 이 말은 소화성 궤양의 병력이 없어야 하고, 사포그릴레이트나 은행엽 제제 같은 항혈소판제를 현재 복용하지 않을 때) 최근 아스피린보다 스타틴을 일차 예방에 더 많이 사용한다.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상관..

분류없음 2021.03.02

당뇨(DM) 치료제 복약지도 2 -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 한국에서 쓰는 설포닐유레아제제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글리클라지드(gliclazide, 디아미크롱) 글리메피리드(glimepiride, 아마릴) - 작용기전 설포닐 유레아는 ATP-sensitive K+ channel의 길항제로 작용하여 칼륨채널을 막는다. 세포막 안의 칼륨이온의 농도가 증가하여 탈분극이 일어나고 막전위 의존 칼슘채널이 열려 칼슘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높아진 칼슘이온 농도로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췌장의 베타세포의 칼륨채널에 작용하는 기전이기 때문에 당뇨가 진행된 환자는 베타세포의 질량 감소 때문에 약물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 부작용 저혈당, 체중 증가, 관절통, 관절염, 요통, 기관지염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인슐린으로 인한 저..

4대 중증질환 2021.02.24

처방약 유효기간(유통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약은 기본적으로 직사광선이 들지않고, 온도변화가 크지 않은 서랍같은 곳에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다. (냉장보관약 제외) 대부분의 약국에서 사용하는 약은 유효기간이 2~3년 정도 남아있다. 하지만 약 원통 그 자체로 가져가는 환자보다 재포장하여(비닐포장이나 종이포장)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처방 받은 날부터 1년 정도가 약의 유효기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간혹가다 텔미사르탄 같은 흡습성이 높은 약물인데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위해 PTP상태로 주지않고 재포장하여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유효기간은 더 줄어들게 된다. 특히 니트로글리세린처럼 휘발성이 강한 의약품은 유효기간에 더 유의해야한다. 원통을 가져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보통 몇개씩 소분해서 처방받는 경우가 많은데 더운 계절에는 1개월..

분류없음 2021.02.24

슈도에페드린(액티피드, 슈다페드) 치과 처방 이유

액티피드정, 슈다페드정(pseudoephedrine)은 호흡기 점막의 알파-1 수용체에 작용하여 혈관을 수축시킨다. 1. 치과 치료의 발치 후 이뿌리가 부비동막에 구멍을 내어 구강 상악동 누공이 생길 수 있다. 대부분 2~3주 후 자연 치유되나 상악동염이 있는 환자의 경우 염증이 누공을 통해 잇몸으로 내려와 자연 치유 가능성이 떨어진다. 이때 수술적 치료를 위해 수술요법 전 약물처치로 수도에페드린, 옥시메타졸린 등의 비충혈제거제를 사용한다. 비충혈 제거제는 부비동을 비우는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14일간 복용한다. 페니실린계 또는 퀴놀론계 항생제와 동시 복용한다. 2. 수도에페드린의 혈관 수축작용을 이용하여 발치 후 지혈을 하기 위해 사용한다, 1. 주로 수술 후 콧물 예방을 위해 쓰인다. 수술 후 코..

Off-label 2021.02.18

당뇨(DM) 치료제 복약지도 1 - 메트포르민(Metformin)

메트포르민 (Metformin) : 제 2형 당뇨 치료지침에서 1차 선택약 - 작용기전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한다.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킨다. 4~6주 복용 후에는 LDL, VLDL 수치를 낮추고, HDL 수치를 높여 고지혈증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 부작용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소화기 장애 (식욕감퇴,오심,구토,설사) 신기능 저하 환자에게 젖산 산증이 일어날 수 있다.(신대사하는 약물) 대부분의 환자에서 체중감소 효과(체중증가 부작용 없음) 저혈당 부작용 없음. - 복약지도 위장관계 부작용이 있는 약이므로 식사와 함께 드시거나 식사 후 바로 드시도록 복약지도하는 것이 좋다. 더부룩함과 설사 등의 위장관 부작용은 초기에 발생하고 대부분이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된다. 1. 식사와 함께 드..

4대 중증질환 2021.02.17